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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년 잘사는지 궁금한데
게시물ID : gomin_1759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qZ
추천 : 9
조회수 : 14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10/13 22:00:53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은 유치원생일때
부모님은 이혼했고 우린 엄마와 외갓집에 살았다
근데 지 힘들다고 자식새끼 버리고 가출한 엄마년
외갓집이랑도 연끊고 도망간거라
어른들이 가출신고하고 방방곳곳 찾으러 다녔지만 못찾았다
그리고 우린 외갓집을 전전하며 컸는데
그중 이모라는 년은 가정폭력을 휘둘렀다
우린 쫓겨날까봐 참고 살았지
나의 모든 어린시절은 솔직히 욕밖에 안나온다
그래도 엄만데 심한거 아니냐고?
더 심한욕 할거 그래도 인간이라 참고산다
내 인생에 엄마따위는 없었어서 잘 모르겠다
버리고 가서 얼마나 잘사는지 솔직히 궁금한데,
sns 하나라도 하지않을까 싶은데,
거지같은건 얼굴도 기억이 안나서 찾아볼수도 없다는 거다

신기하고 열받는 점은
그 인간이 나와 내 동생을 버릴때 서른중반쯤이었는데
난 아직도 그 나이의 여자들을 대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제 곧 나는 서른이 된다
싱숭생숭하다
죽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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