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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쓸쓸하게 술마셔요..
게시물ID : baby_17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빨아파
추천 : 3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5 03:19:58
남의편은 다 변하는가요...
한결같은 사람이 계속 변해가니 이젠 지치네요..
혼자 정리를하고 그려려니 해야하나요..
말해도 그뿐... 하루이틀이면 되돌아가는 남편에게 이제 화가나다못해 지치네요..
혼자 술마셔요 아니다ㅎ 티비랑함께~~^^
남편이 왜 술마시냐고 묻더라구요..
그냥... 마시고 싶어서 라고 답했지만...
지친마음을 잊고싶기도하고 이젠 받아들여야하지 안을까 싶어서요.. 참 힘들게 살아온것도 같아요.. 빛 제로가 될때까지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다 갚으면 이제 우리 돈 모으자...였는데 이젠 될대로 되라네요ㅎ 이제 다갚았는데ㅎㅎ
다 포기하고 싶어지는건 또 욕심이겠죠.. 여태버텼는데... 내편이 내편이 아닌듯...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던 그마음은 사라졌나봐요.. 나는 변하지 않았는데...
잊으려고요.. 변한채로 더이상 변하지는 않겠죠.. 되돌아 오지도 않겠죠...
내일부터는 그냥 아이엄마로만 살아보려구요..
크리스마스라고 선물받으며 웃을 아이들 얼굴만 생각하려구요..^^
빨랫줄에 걸린양말 넘 귀엽지 않나요?ㅋ좋아하겠죠~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막둥이 좋아하는 석류까놓고...
사탕과 과자로 마시다가 메로?자몽깠네요ㅎ
이것도 애들껀데ㅋㅋ 언능먹고 흔적을 지워야겠어요ㅎㅎ
술... 이것도 술이라고... 취기가 돌아주네요 고맙게ㅋㅋ
마시고 자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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