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년차 직장인(사무직)이예여.
직장 내 막내급이고 인사도 땜빵식으로 여러번 나서 현재 업무가 세 번 째네요.
새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메뉴얼도 없고 인수인계도 없어서 일하면서 계속 실수 발생, 상사들 눈치에, 업무시간 내내 전쟁터같이 일함에도
일은 끊이지 않네요..(하나 해결하면 두세 개 생겨 있고, 또 해결하면 또 생기고,,)
나름 빠릇하단 소린 들어서 기한 내 못하거나 하는 건 없는데, 요새 들어 너무 쳇바퀴 다람쥐 느낌이에요.
(이거 열심히 끝내봐야 또 생길꺼고,, 별로 인정도 못받고,,)
어렵게 구한 직장인데 이렇게 살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하면서 현타가 막 오네요.. 이렇게 쉴틈없이 긴장하는 삶이 계속되서 지친걸까요..
직장문화 중 꼰대문화, 부조리문화도 눈에 막 들어오니 동기부여도 잘 안되고요..(더럽고 치사한거 많이 보네요..직장에서..)
현 직장인 분들, 저보다 년차 오래 쌓으신 분들!
이런 느낌 팍!~ 들 때 어케 대처하셨나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바여!!(그만두신 분도 있을거고, 계속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어케 해야되는지 넘 혼란스러워서 조언 듣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