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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한 푸념
게시물ID :
gomin_175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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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GRhZ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0/17 00:50:54
학교 다닐때는 장학금 받겠다고 학생회에 자치기구 일, 근로장학생까지.. 늘 피로감에 시달려 살았다.
그때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과 휴식이 너무 그리웠다.
근데 요즘은 울리지 않는 휴대폰, 날 찾아주지 않는 이 상황이 너무 외롭다.
먼저 연락하자니 할 말도 없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부터 이렇게 됐을까? 짧은 머리와 바닥치는 자존감 그리고 재미없는 군대얘기만 남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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