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 보고 관심이 생겨서 더 찾아보니까 이런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1) 권춘식이 위조->김재규->국가 환수->국립현대미술관 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
2) 김재규가 위조->국가 환수->국립현대미술관 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
4)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랑협회감정위원회 측에서 작정하고 위조했을 가능성.이게 사실이면 대막장 수준
3) 권춘식, 김재규, 국립현대미술관, 화랑협회 외의 다른 인물(천경자 화백의 자녀나, 혹은 완전히 제 3의 인물 등)이 위조하고 개입했을 가능성.
5) 천경자 화백이 직접 그린 것이지만 작품을 위작이라고 선언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측을 '엿먹였을' 가능성.가능성은 낮지만, 이러면 또 역으로 막장이 된다
현대미술에서 작품의 가치는 엄연히 작가가 정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대중에겐 예술계의 높으신 분들이 자신들의 권위를 망치고 싶지 않은 나머지 여러명이서 원작자를 바보로 몰아간 희대의 병크로 인식된다.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