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졸업 해야한다는 사람들의 의견 대다수가
"새로운 사람에게 기회를 줘야한다" 는 건데
이건 말이 안됩니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곳에서 명예로라도 졸업을 해서 실력승부에서 존재자체를 지운다는 건데
명예졸업이라는게 일상화 된다면
'전설' 이라던지 '유명' 이라는 말은 유명무실하게 될 것입니다.
가령.
. 유재석이 상 많이 받는다고 유재석에게 명예졸업해서 상못받게 하자
-> 유재석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옛 사람들뿐. 현재 사람들은 기억못함
-> 유재석이 노력해도 상을 못받으니 의미가 없음
-> 사람들은 유재석이 상 안받아도 노력할거라 생각함?
조금 과하다고 싶겠지만 전설이나 유명은 그러한 겁니다
존재가 있어야 도전하는 의미도 나죠.
오래있었으니 그 정도만 해 먹으십쇼
라는 것은 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장인이란게 대체 왜 존재하는데요
그 자리에 오래 앉아있었고 존중해주고 인정해주고, 존속을 유지시키는게 장인아닙니까
만약 우리나라에서 무형문화재가 소수 한정이라고 친다면
"당신 무형문화재 오래했으니 그만 하시오" 라고 해야할까요?
아니겠죠.
음악대장의 가창력은 존중해줘야 할 문화재입니다.
그에게 졸업이라는 걸 준다는 것은
"너 잘하는거 알겠으니. 그만 잘해."
이 말과 같습니다.
한국에서 능력을 인정안해주니 외국으로 가라고 하시는 분들이
명예졸업을 찬성하신다면 어찌보면 이중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능력을 존중해주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경쟁을 시켜야 하고
경쟁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지요
도태시키기 위해서가 아닌
그러니 명예졸업은 없이
계속해서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실력이 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