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시간에 양제역에서 시각 장애인 분들이 기습 시위를 하시더군요.
가뜩이나 야근에 신경쓰는 일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
그리고 집에 2~3시간 걸리는데... 양재역애서 전철 타고요.
본의 아니게 소란아닌 소란 피운점은 시각장애인 분들께 사과하지만.
옆에 시각장애인도 아니면서 저 칠라고 했던분 제눈에 띠지 마시고요 ^^
각설하고
선거철때마다 일어 나는 일이지만 각종 단체들이 서로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집단행동들을 하시는데. 보기 매우 않좋기도 하지만 그 집단행동으로 인하여 피해보는 사람들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보셧는지요? 저뿐만 아니라 양재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거의 100~200여명 이상의
분들이 다들 집에 늦게 들어가고. 그시간이면 다들 야근 하시느라 피곤 하신 분들 뿐인데 말입니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시는것도 좋습니다. 때려 부수건 머하건 상관 안합니다. ㅈ적어도 그런행동을
하시는데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지요. 그게 민주주의 사회의 원칙이구요. 행동에따른 책임.
그러나
그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 여러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해보셧는지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저도 가끔은 저 자신만을 위해서 행동하다보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피해를 아주 안주지는 못할 지라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그렇게 생각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 진거 같습니다만. 일단 끝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합집산/이율배반.. 이익을 위해 뭉친 집단은 언제인가는 사라져 버린다는 이야기를 가슴속에 되새기며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그런 시위 문화가 필요할거 같네요.
끝으로 어제 나 칠라하시던분 칠려면 양재역서 그시간에 기다리시죠. 먼저거는 싸움은 피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