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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어머니처럼 하시는 남친어머니;;;;;;
게시물ID :
gomin_17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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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리Ω
추천 :
2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7/04 14:02:56
남친이랑 진지하게 만나고있긴 하지만
결혼얘기오간적은 없구 부모님도 식사한번 한게 끝인데..
벌써부터 자꾸 저한테 압박이 들어와요..
남친집에 놀러가서 잠깐 놀다가 집에왔는데,
아버님이 걔는 놀다갔으면서 청소기도 안돌리냐고;;;;;
하셨다고 ;;
어제가 어머님 생신이었다길래 그런가했는데
오늘 남친이 말하기를
"엄마가 아침에 전화와서 왜 너 전화도 안하냐고 서운하시대
빨리 전화해드려"
이래서 전화드렸어요...어제 생신이셨다면서요 했더니
굉장히 서운한 목소리로
"그래, 내년에 맛있는거 차려주면 되지" 이러시더라고요;
전 순간 되게 부담감 느꼈는데 원래 다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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