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는걸 더 좋아하는 성향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억지로 사람도 만나고 했어야하는데
그동안 너무 하고싶은대로만 하고 살았나봐요
학창시절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을땐
같이 놀자는거 거절하는게 일이었는데
이제 너무 혼자다 보니 외로운데
학창시절 친구도 안남아 있고 직장은 철저한 개인주의문화라
맘속에 있는 얘기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이제라도 사람들 좀 만나고 싶은데
남은 방법은
동호회밖에 없는거죠? 무교라 억지로 종교를 가지는건 아닌거 같고
다른건 생각이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