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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마지막고백 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238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막고백
추천 : 1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30 21:40:52

오유에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쓰는게 귀찮지만 오늘을 꼭 고백해서 써봅니다.. 


마야흐로 7일전 저는 잊지못할 짜릿한 경험

회사가 끝날쯤에 갑자기 배에서 7개의 드래곤볼을 모앗다고 신호를 보냇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원을 그때 빌엇어야되는데 ..그만 잊고 그냥 아 퇴근 하고 집에서 소원을 빌자

하며 참았습니다. 퇴근 할때 저는 미처 드래곤볼을 다모앗다는 것을 잊은채 퇴근을 하엿고

회사 밖으로 나오자마자 신호가 왓지만 저는 꾹 참고 집까지 10분거리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쳐서 담배까지 물고 집으로 가는도중 드래곤볼이 요동을 치는거엿습니다..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신호등도 바뀌는게 진짜 시간이 이렇게 길줄 몰랏습니다.

너무 못찾겟다 싶어서 저는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소원을 빌자 하며 신호등이 바뀌자 마자 바로

전속력으로 뛰엇습니다. 존나 뛰엇습니다. 나올랑 말랑 올랑 말랑 아 미쳐가고 잇엇습니다.
상가에 들어가 2층으로 뛰어간후 남자화장실을 수색을 햇습니다. 수색끝에 저 끝편에 화장실이
보여 부스터를 써서 갓습니다. 이미 거의 다달앗을때 
'아' 안도에 한숨을 쉴때 화장실 둘다 좌변기 칸막이들이잠겨잇었고. 저는 끝내 
소원을 좌변기가 아닌 좌변기 옆 소변기에다가 쏴버렷지만 조준을 잘못하여 바지에도 100g 흘렸습니다.

하늘이 노래지고 저는 얼굴이 창백해졋습니다. ...그리고 휴지가 없어 세면대 에 있는 수건으로 
제 항문을 닦앗습니다. 그리고 나서 누가 볼까 빨리 흔젹을 못지우고 그냥 상가 밖으로 달렷습니다.
물론 사주경계도 열심히 했고요

아.. 진짜 집까지 6분이 남앗습니다 . 이미 바지는 지도가 새겨져잇었고.. 상의도 조금 흔적이 남앗습니다.

이때 순간 우산으로  가리기 아이템 을 사용햇습니다.
그리고 집까지 가는 거리에도 어두운 골목길만 노려 달리고 또 달렷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에는 팔 보폭을 크게하여 하의쪽을 분산시켯고. 또 제옆 100m 거리를 두고 경계를 취하면서
집으로 향해습니다. 집에 다다를때  사람들이 마나서   점프하면서 하의를 분산시키고 얼굴을
항상 웃는 얼굴로 위장 하엿습니다. 그리고 집도착후 저는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 샤워를 끝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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