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대표 겨울 포인트중 하나인 소량교이번 겨울 붕어꾼들사이 흔히 말해 터졌다는 소문에엄청난 수의 대낚꾼들이 몰려들었죠....붕어포인트랑 배스포인트가 겹치니 미리 자리잡은 대낚꾼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던질 엄두가 안났었던....ㅋ두달간 직벽 같은 자리에 쳐진 텐트는 대구서 온 낚시 동호회분들이 자리를 잡은채, 로테이션으로 사람만 들어와 죽치고 낚시한 덕분에 현지분들이 눈쌀을 찌푸리기도 하였구요.멀리 떨어진 데서 배스라도 잡으면 옆에선 어찌나 말들이 많으신지, 눈치보며 랜딩하고, 뒤돌아 바늘빼고, 소리안나게 살짝......ㅠ어찌나 환경을 생각하시던지...ㅋ그런 대낚꾼들 주위엔 항상 쓰레기 뿐만 아니라 죽은 고기 시체가 항상 널부러져 있었죠... 이러단 문제 생기겠다 했는데, 결국 스스로 포인트를 망친 결과가 된것 같기도 하네요.
차타고 가다가 찍은 쓰레기 사진 입니다....할말이 안나오더군요....이건 쓰레기 모아놓은것만 찍은거지 개인 낚시자리 주변역시 지렁이통, 라면 봉지, 사발면, 부탄가스등엄청 지저분 하더군요.낚시를 즐기고 간 자리는 내가 왔다가지 않은것 처럼 정리 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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