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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자꾸 음식을 만들어요..누나좀 말려주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176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신얼굴이네★
추천 : 49
조회수 : 321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9/04 01:50: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9/03 01:37:00
누나(2007.08 .31 13:23) 조회(93153) 리플(267) 링크판(0) 신고(0)
헐.....톡 될줄알았어요....^0^
누나한테 이제 음식좀 그만만들라고...
애원하니까 만드는 양을 줄이겠다고 하더군요....ㅋ
알고 보니 결혼하실분이 이런 간식류를 많이 좋아한다고 하시더군요....
이미 만들어 놓은건 오늘 학교에 싸들고 가서
친구들이랑 나눠 먹어야겠습니다~
저 여친 없습니다 OTL .저도 여친좀 만들고싶습니다^0^
여기는 밖에 비도 오는데 오늘 우산 꼭 챙기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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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는 25살...
내년 3월에 결혼합니다...
결혼날짜 잡히구 나서 누나가 이상합니다...
맨날 햄이랑 치즈 참치 김 빵가루 등등등...
집더하기(홈플**)에서 장을 봐옵니다,..
그러구선 퇴근하고나서 하루 왠종일 부엌을 독차지 합니다...
그러구선 이상한 요리를 자꾸 만듭니다...
네이*에서 보고 해보고싶다면서
찬밥으로 핫도그도 만들고
감자로 고로케도 만들고 케잌도 만들고 과자도 만들고
반찬도 만들고...
정말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맛도 있고 배고플떄 한두개씩 집어 먹으면 좋았거던요....
가족들도 한두개씩 집어 먹어서 처음에는 하루아침에 다 없어지고 괜찬았는데
누나가 자꾸 맨날 만들다 보니 음식은 자꾸 쌓여만 갑니다..
매뉴도 하루에 한개씩 만드는게 아니라
한 세네개의 매뉴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습니다..
하루는 샌드위치,고로케,고구마빵,케잌
또하루는 쿠키, 핫도그,그라탕,고구마 맛탕
이런식으로요...
양은 얼마나 많이 만드는지 맨날 4인용식탁에 남아나는 공간이 없습니다..
저희누나가 미쳤나봅니다..
정말 생전 이런일이 없었는데
아무도 먹지도 않는걸 자꾸 만드네요....
그러구선 자기는 살찐다고 먹지도 않습니다,...
이음식들 어쩌면 좋을까요...
맛은 있습니다..정말 맛은 있는데
자꾸 먹으니 질립니다...
음식이 문제가 아니고 누나가 점점 미쳐가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말릴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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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누나가 왔었네요....어떻게 안거냐..ㅠ.ㅠ
에효 저 오늘 하루종일 굶고있어야겠습니다...
누나 잘못해쪄열 ㅠ.ㅠ 쥘쥘 ioi
비니(IP: MDAyYWVkMDM0)
2007.09 .01 12:58
야!!
자댕 디질래?
어쩔지 아침부터 톡톡보면서 킬킬대고 있길래 수상해서
들어와봤구만 누나 욕하고톡대니까 좋아?
너 오늘 저녁먹지말고 대기하고이써!
치즈왕창뿌린 부침개랑 치즈그라탕 치즈스파게티 크림스프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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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리 낚시 글을 많이 쓰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ㅡ,.ㅡ;;
답글에 써있는글은 제글이 아니니 낚이지 마세요~
저는 싸이 안합니다...
글구 왜 누나가 쓴글이 베플이 된겁니까??
아놔 ...절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ㅠ.ㅠ
제이름은 김좌X 누나이름은 김X빈 입니다..
왜 자댕인지 왜 비니인지 이해하실꺼라고 봅니다~
헹복한하루 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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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7가지 유희(IP: -TTM00867658) 2007.09 .01 11:00 동감(356)신고(0)
입오무려라
형 혼자 자취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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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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