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 39개월된 첫째(딸)과 누워서 놀고 있는데
18개월된 둘째(아들)가 아장아장 걸어와서
"아~빵"하면서 안기니까
첫째가 저에게 촤악~ 하고 안기면서~
"안돼! 아빤 내꺼야!"
"찌아야 아빤 찌아꺼야?^^"
"응!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
그때 옆에서 누워있던 엄마가 섭섭한 표정으로
"찌아야 그럼 엄마는?ㅠ_ㅠ"
그러자 첫째가 엄마에게 다가가서 귀에다 대고 작게(그래봐야 다들리지만...)
"엄마는 사랑하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