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생각나서두서없이질문합니다

왜군들은 명량해전이후에도 무안에서만 600여척의 관선들이 나타납니ㄷ다...(간양록) 이건 명량해전에서 출현한배들보다도 훨씬 많은 머릿수죠
그런데 명량해전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입어서 퇴각했다고 보기엔 일본의 선봉행이 운용하는배들은 여전히 견제하다는게 이상하구요

보급이 끊겼다는 내용보다는 일본기록에선 추위로인해 진퇴가 불가능하다는 내용과 히데요시가 경상도로 퇴각을 계속 명령했다고 합니다(정유재란시작전부터) 

직산전투에서 잡은 일본포로(복전감개)도 똑같은증언을하지요

가토기요마사가 북진을 주장하지만 히데요시가 9월까지 하삼도만 청소하고 10월에 경상도로 퇴진하라고...  

이게명량해전의전부터이야기된소리인데단순히명량해전에서의 승리가 일본의 퇴각에 결정적이라는 사료가 있나요? 

일본군이 협의했던 정읍회의와 전주회의내용에서도 바다에서 큰 피해를 봤으니 퇴각하자는 내용보다는 전라도 충청도소탕이 끝나는대도 남해에 축성한 성곽으로 이동할 순서를 정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