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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동네 맛집은 내가 올린다!!! 의정부 맛집 리스트 Ver 2.0
게시물ID : cook_176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리조각
추천 : 12
조회수 : 3337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6/03/13 12:20:25
청보리한우(구 총체보리한우)

이 집은 숯 퀄리티가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불판과 상차림 퀄리티도 상당합니다.. 쌈채소도 엄청 정갈하게 나오구요.
식당의 분위기만 제외하면 숯과 불판, 고기퀄리티만 보면 강남의 1인분 5만원 이상하는 고급 한우집과 맞먹는 퀄리티입니다.
정육식당 개념인데, 소고기를 먹을땐 상차림비를 안받으시는듯 하구요.

소고기는 대체로 1+ 등급인데 좀 비싼 축에 속합니다. 고기의 퀄리티는 정말 좋구요. 솔직히 맛은 1++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월~목요일한정 육사시미는 흔히 보기힘든 수준입니다. 채끝살 대충 얇게 썰어놓고 육사시미다.... 이런집 아닙니다.

보리먹인 한우의 특성이라는데 지방보다 고기의 맛이 강해서, 사람들이 뻑뻑하다고 선호하지않는 채끝살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여기서는 등심보다 채끝, 안심을 먹습니다. 물론 업진살 등의 특수부위도 꽤괜찮습니다.

돼지고기도 있는데, 구색맞추기라고 보기에는 퀄리티가 좋습니다.
특히 흔히 접하기 힘든 양념 안한 생 갈매기살을 먹을 수 있는데, 돼지고기의 신세계를 보여줍니다.




우성식당(우성정육점)

경전철 흥선역 근처에 있는데, 가게가 좀 좁고 연기가 잘빠지는 곳이 아니라서 깔끔하게 먹기엔 무리가 좀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삼겹살과 소고기 등심, 차돌박이에서 원하는 맛은 거의 최상급으로 충족시켜줍니다.
고기도 냉장이 아니고 냉동이고, 차볼박이도 비주얼 그냥 그런데 희한하게 구우면 맛있더라구요...
고기를 어떻게 유통하시는지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식사메뉴나 기타 반찬은 그냥 괜찮은 수준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삼겹살에 소주한잔 생각날때 고민없이 가기 좋습니다.




평양면옥

평양냉면의 성지입니다. 여름 주말에 가면 등산하시고 오신분들로 북적북적거리죠. 
전 등산을 잘 안하고 자전거를 타지만, 땀흘리고나서 시원하게 들이키는 평양냉면 맛은 정말 중독이죠...
보통 냉면은 국물을 이렇게 들이키기가 쉽지않거든요.

이집의 평양냉면은 좀 옛날 스타일이라 매니아틱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원조의 품격이 있습니다.
다른 식사메뉴로 갈비탕과 만두국, 접시만두같은게 있는데, 갈비탕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 
만두는 정말 맛있습니다. 두부와 숙주가 들어간 이북식 만두라, 처음드시는 분들은 좀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이집의 제일 인기메뉴가 제육인데, 오히려 소고기를 삶은 "편육"은 잘 안팔리고, 돼지고기 삶은 "제육"은 엄청 팔립니다.
(편육과 제육은 제가 맘대로 구분한게 아니라 메뉴 이름이 그렇습니다.)
그만큼 제육이 맛있습니다.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양념장을 찍어먹으라고 주는데, 
여기에 겨자약간 쳐서 돼지고기 찍고 냉면 김치랑 함께 먹으면 정말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역시 선주후면)




오뎅식당

의정부 부대찌개집의 원조입니다. 그런데 의정부 사람들은 자주 안갑니다. 왜 안가냐하면 맛없어서가 아니라, 줄이 길어서 안갑니다.
줄 짧을땐 갑니다. 의정부 사람들은 부대찌개 골목의 부대찌개는 거진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단호하게 말해서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맛있는 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부대찌개의 맛이 놀부 부대찌개의 맛으로 알고계신 분들은 한번 꼭 가볼만 합니다.
부대찌개에 대한 인식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대찌개 거리에서 오뎅식당의 줄이 너무 길다면 그 옆의 경원식당과 장흥식당을 추천합니다. 
의정부 부대찌개를 처음 드신다면 이 두군데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식사하실 수 있을겁니다.




부산식당

오뎅식당과 거의 운영년수가 비슷한 오래된 곳입니다. 부대찌개 원조라는 사장님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오뎅식당과 은근한 라이벌 의식.... 사실 오뎅식당은 신경도 안씀... ㅋㅋㅋ)
위치가 부대찌개 골목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부대찌개 골목으로 안가고 여기로 갑니다.

부대찌개 스타일은 부대찌개 골목의 부대찌개와 완전히 다릅니다.
김치가 안들어가고,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며, 양고기, 칠면조햄 등 특이한 햄이 들어가고 후추를 많이 쳐서 먹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긴한데, 오뎅식당이 깔끔한 편이라면, 여긴 햄, 쏘시지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팔가(八家)

의정부에서 제일 유명한 중국집은 사실 지동관이나 아사랑입니다. 가게도 크고, 접대하기도 좋구요.
그러나 팔가는 엄청 고급스러운 식당은 아니고 가게도 좁지만, 고풍스러운 중국풍 인테리어와 깔끔한 요리맛이 괜찮은곳입니다.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구요. 짜장면과 짬뽕같은 식사류도 팝니다.

요리는 대체로 사장님이 아주 정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중국본토의 느낌이 살아있는 요리를 하십니다.
꿔바로우와 지삼선, 마요네즈새우, 오향장육, 양장피, 유린기 등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일반적인 중국집과는 약간 다른 스타일로 내놓으시는데, 수준이 상당하십니다.
중화요리집은 서울에서야 워낙 고수들이 많지만, 의정부에서는 이만한 집이 별로 없어서 아끼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식사류(짜장,짬뽕, 볶음밥 등)도 깔끔하니 괜찮구요. 여름한정으로 냉짬뽕도 파는데 해장에 굿입니다.




송추가마골

양주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정부에도 분점이 두개인가 있고, 양주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분점마다 약간씩 메뉴가 다른데, 돼지갈비를 파느냐 안파느냐 정도가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쎄지만, 가게가 깔끔하고 평균이상의 갈비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식사류가 너무 평범한 수준이라는 점...  대신 식사류는 가격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BUOEK(부엌)

의정부 시내에서 약간 외진 골목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사장님이 자기가 하고 싶은 요리를 하기 위해 차리셨다고...
사장님이 보통 분기별로 메뉴가 바뀝니다만 크림파스타와 스테이크, 시저샐러드 요 정도는 거의 있습니다.
굉장히 뜬금없는 곳에 있는 데다가 예약손님만 받구요, 자리도 세테이블 정도밖에 없습니다. 오픈키친인데, 주방이 홀보다 커요 ㅎㅎㅎㅎ

가격은 일반적인 이탈리아 레스토랑정도 됩니다. 저렴한 한끼식사는 아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죠.
파스타는 그냥 괜찮은 정도이고, 스테이크는 맛있는 정도입니다. 고기양도 정확해서 100g 짜리 시켜도 꽤 두툼한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강추메뉴는 에피타이저 종류중 홍초가 들어간 굴과 시저샐러드입니다. 특히 시저샐러드 강추!!!
특히 시저샐러드는 수비드방식으로 익힌 계란과 거의 삼겹살 수준으로 두툼한 베이컨이 들어가서 굉장히 풍성하고 맛있습니다.





굿갓(Good God)

부담없이 가기에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알리오 올리오를 참 맛있게 하시구요. 가니쉬로 시금치가 두툼하게 올려진 팬스테이크도 맛있습니다.(밥도 볶아먹을 수 있음요...)
딱히 임팩트 있다고 하긴 어려워도 꽤나 괜찮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정도로...





통닭골목

의정부 시장안에 옛날 통닭을 파는 작은 골목이 있습니다. 통닭집이 한 4~5개 정도 있구요.
얼마전 수요미식회에서 나와서 한번 사람이 몰리기도 했었습니다. 
한신포차에서 히트치고, 최근 여기저기에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옛날 통닭(작은 크기의 6~7천원짜리 통닭)의 원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옛날 통닭은 가게에서 팔던게 아니라 포장용이었고요, 그나마도 용천통닭에서만 팔던 메뉴였는데, 
의외로 이게 히트를 쳐서 요즘에는 근처 통닭집에서는 전부다 옛날통닭을 팔고, 심지어 근처 정육점에서도 파는 기현상이.....

하여간 원래 메뉴는 닭똥집과 염통을 넉넉하게 함께 내주시는 통닭이고,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와이프랑 둘이 먹으면 배터지게 저녁을 먹고도 남아서, 남은 치킨으로 다음날 치킨마요덮밥까지 해먹을정도예요.....
여러가게가 있는데, 대부분 대동소이합니다. 전 성원통닭으로 가는데, 그 주변엔 다 비슷비슷합니다.




면장

개업한지 오래된 집은 아닌데, 수타로 만든 면으로 우동을 만드십니다.
조금 오바해서 말하자면 예전 오사카 갔을때 먹었던 우동맛이 납니다. 면이 정말 기가 막히거든요....
카레우동, 부카케우동, 가라아케우동 뭐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데, 면이 너무 훌륭해서 대체로 다 맛있습니다.
우동외의 메뉴는 평범하지만, 우동만으로도 꼭 한번 가볼만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남순대국

의정부에서 새벽까지 술좀 마셔봤다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아는 그집
24시간이라는 운영시간도 은혜롭고, 푸짐한 내용물도 은혜롭고, 김치와 석박지도 은혜롭습니다.
해장에 정말 좋은 얼큰한 국물때문에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말 새벽에 가보면 나이트에 다녀오신 아리따운 여성분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양꼬치

의정부 족발골목에 양꼬치집에 몇개 있는데요. 사실 제가 다 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일단 여기는 꽤 괜찮습니다.
양꼬치집의 장점이 양갈비를 매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거죠. 레스토랑에 가면 일인분에 몇만원씩 줘야하는데요.....
양꼬치는 뭐 보통 양꼬치고, 양갈비는 꽤 맛있고, 꿔바로우같은 요리종류도 잘합니다.
특히 고량주에 먹는 양탕은 정말.... 술이 술술 넘어가게 만드는 마법의 안주입니다. 
약간 양고기를 고아서 만든 설렁탕 같은 느낌인데, 예술입니다. 양탕 강추합니다.
다만 입구가 좀... 들어가기 싫게 생기긴 했어요 ㅎㅎㅎ





회조비

의정부에 괜찮은 횟집이 정말 별로 없어요. 그 와중에서도 참 이집이 보물같은 집입니다.
다만 가격을 저렴하게 하다보니 스끼다시는 별게 없네요. 
의정부에 고등어회 파는데가 별로 없는데 고등어회를 먹을 수 있구요. 겨울엔 방어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평양초계탕막국수

경기북부쪽에 꽤 유명한 초계탕집이 많은데요. 제일 유명한 곳이 아마 파주의 초리골일겁니다.
제가 어린시절에 파주에 살아서 초리골에 엄청갔었는데, 솔직히 의정부에서 이 집을 가보고, 여기 손을 들어줬습니다.
(물론 음식취향은 그냥 개인취향이지만요 ㅎㅎㅎ)

초계탕도 맛있고, 닭날개도 맛있고, 물김치도 맛있지만, 이집은 막국수가 정말 맛있습니다.
막국수가 제대로 맛들이면 평양냉면을 위협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더라구요.
여기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가 다 맛있습니다. 평양 VS 함흥 하면 전 무조건 평양냉면이지만, 이집에서는 꼭 비빔막국수를 먹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장과 두툼한 메밀면에 닭육수를 살짝 부어서 후루룩 흡입하면 정말 행복이 따로 없어요.





센(이자카야)

의정부 신시가지에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전체적으로 안주가 다 맛있는 편이고, 특히 튀김종류가 괜찮습니다.
의정부에서 제대로 된 타코와사비를 파는 거의 유일한 집이라, 종종 찾아갑니다.(사실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님)
새우덴뿌라가 특히 유명해서 가보면 테이블마다 새우튀김접시가 있어요.
그 밖에도 모듬사시미가 꽤 괜찮고, 고로케나, 참치타다끼(강추)가 아주 맛있습니다.

안주 가격대는 그냥 많이 비싸진 않구나... 하는 수준인데, 사케는 준마이 750정도를 약 3만원정도에 먹을 수 있어서 사케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괜찮습니다.





스시백

가능동 구석에 조그맣게 있는 스시집입니다. 스시는 크게 특징이랄건 없고, 기본에 충실한 초밥을 저렴하게 파시기 때문에, 꽤 괜찮습니다.
네타가 작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뭐 적당합니다. 전체적인 메뉴구성이 은행골이랑 비슷한데, 
의정부에 사실 은행골만큼 하는 스시집도 귀해요.

그리고 이집의 대박메뉴는 연어회입니다. 숙성이 정말 대박입니다. 이집가면 꼭 연어초밥이라도 드세요. 
여름에는 정말 일주일에 한번씩 갔을 정도로 엄청 갔네요... 




스시앤롤

여기도 가능동 구석에 있는 정말 조그만 가게입니다.
여기는 의자4개(테이블 4개 아닙니다 의자 4개입니다.)짜리 초밥집이라 거의 테이크아웃만 하게 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테이크아웃 스시는 스시맛의 50%는 포기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딜가도 왠만하면 포장은 잘 안합니다만, 여기서는 앉아서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죠.
초밥의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가성비는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모듬 초밥이 5천원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거의 이마트 초밥 수준...
스시백에 다니면서 방문한지 오래되었는데, 아마 가격이 크게 비싸지진 않았을것 같네요

초밥 재료는 그다지 비싼거 없이 저렴한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계란, 광어, 새우 등등
그렇지만, 밥은 확실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재료가 굉장히 좋은 편은 아닌데, 밥이 많이 커버해줍니다. 먹어보면 막배운 솜씨는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 가게는 인터넷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긴 있습니다...
여기서 좀만더 입소문 타면 이제는 포장도 못하게 될거야 아마... ㅠㅠ

Tip. 스시앤롤 바로 옆에 분식집이 있는데, 이집 튀김 엄청 잘해요. 가격도 싸요(개당 500원). 냉동식품 아니고 가게에서 직접 만드세요. 
기름도 자주 교환합니다. 오징어튀김이랑 김말이 강추합니다. 솔직히 분식집이라는 타이틀만 아니면 홍대 삭이랑 맞짱 뜰 수준.




강남장어

신곡동 구석 산밑에 있는 민물장어집인데, 하우스에서 플라스틱 박스깔고 먹는 집입니다.
자세는 좀 불편해도, 장어가 싸고, 김치가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어... 하시겠지만 이 집은 무려 김치 리필하려면 돈내야합니다.
그만큼 맛있어서 김치를 엄청 먹게 되요.
가격도 저렴해서 서너명이서 10만원으로 장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세가... 정말 불편.... 전 배나와서 더 불편... ㅠㅠ




신래향

중화요리집으로는 특이하게 만두로 유명한 집.  기타 다른 요리들도 괜찮은 편인데, 군만두와 찐만두가 상당히 맛있는 집.
탕수육 시키면 서비스로 주는 여타의 중국집 군만두와는 다르다.
물론 가격도 5천원대로 비싼편이지만, 옛날방식의 제대로 빚은 중국집 군만두를 먹고 싶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집




천보식당

식당안에 들어가면 꼬리꼬리한 선지국 냄새가 반겨주는 곳. 
냄새때문에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일수도 있지만, 얼큰하고 시원한 선지국과 함께 육회비빔밥을 다 먹고 나면 냄새에 대한 거부감따위는 안드로메다로 가 있는 집.
의정부에서 식사로 육회비빔밥을 먹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임. 고기류도 나쁘지 않음.



짱구네 곱창

가능역에서 유명한 아싸곱창과 사거리를 두고 대각선으로 위치해 있으며, 
소곱창 불모지인 의정부에서 그나마 괜찮은 곱창을 먹을 수 있다.
소곱창이라는게 워낙 손이 많이가는 식재료라 의정부에서는 솔직히 수준이하의 곱창집들이 많은데, 개중 괜찮은 편




연길 양꼬치

가능역에 있는 양꼬치집으로, 그냥 양꼬치만 먹어보면 별다를거 없지만, 
샹라오러스나 지삼선, 마파두부 같은 중국인들이 즐기는 요리메뉴가 맛있다.
가격도 싼편이고, 인심도 좋다. 양꼬치는 그냥 무난한 수준이지만, 따팬 양고기라고 소고기의 안창살같은 양고기 특수부위를 파는데, 맛이 꽤 좋은편.













예전에 한 번 올렸던 내용인데, 그때 생각 안나던 몇가지 더 추가했습니다.

의정부 사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는 곳일거 같구요. 

어쩌다 놀러오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즐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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