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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6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삐요맨Ω
추천 : 3
조회수 : 23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12/10 09:51:27
한 두달전부터 오유를 알게된사람인되요.
눈팅만하다가 볼게없어서 예전거 막 뒤져보다가
남자 인신매매 이야기가 많아서 섬뜩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한달전부터 편의점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요.
편의점 주위는 뭐 노래방 바 호프집 가 자리잡고있어요.
원래가 조용한 동네이다 보니깐 술집 시간만 지나면 사람들이 통안다녀요..
알바시작하고 한 2주 정도 후였나?
아무튼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데 새벽 4시좀 넘어서 전화가오는거에요
이시간에 전화할사람이 없는데 전화가와서 당황했지만 뭐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남자 더군요.
나' F마트 입니다.'
남자' 저기 죄송한데 혹시 거기서 와인을 팝니까'
나' 네 팔고있어요'
남자 '아 그럼 거기 화이트 와인(?)있나요?'
나' 그건 잘모르겠네요. 봐도모르니깐 한번 와서보시죠'
남자' 아 그럼 혹시 죄송한데 편의점 정문에서 대각선 건물에 B라는 바가 있는데 혹시 거기 불이켜져 있나 알려주실수있으세요?'
엄청 상세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근데 귀찮아서 걍 와서 보시라고 하니깐
남자 ' 아 제가 그 바가 열렸으면 와인을 사야되고 안열렸으면 와인을 안사도되거든요'
열렸으면 안사는건지 안열렸으면 안사는지는 잘 기억이안남
나 ' 걍 손님이 오셔서 확인하세요'
남자 ' 아 제가 좀있다 들려서 사례 하겠습니다'
그말에 또 기분좋아서 해준다고했져
남자' 그럼 그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조금만 돌면 골목이있는데 그 골목에서 거기 바의 주방이 불이켜져있는지좀 알려주세요'
엄청 상세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뭐암튼 골목에가서 확인하고 불이 꺼져있는거 같아서 사례준다니깐 아예 그 바까지 올라갈까라고 생각해봤지만
뭐 이정도면 됬지라는 생각에 와서 전화로 닫혀있다고 하니껜
좀있다 사례하러 온다고하고
안왔어
개쓰벌럼
근데 의심이되는게
새벽4시에 그것도 편의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거 이해못하겠단말이야..
어떻게 전화번호는 알고 전화한거지? 지금까지 사장님한테도 한번 전화 못받아봤는데.
나 큰일날뻔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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