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전에 집이 더 좋았나봐요.. 지금 이사온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여긴 우풍도 있고, 집도 더 좁거든요ㅠ 그래서인가 현관쪽에 괜히 가보는걸까요 그런데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자꾸 우니 정말 눈치보입니다. 여기가 너무 조용한 동네라서.. 전에 이 방에 살았던 사람도 고양이 키웟던거 같은데(집 곳곳에 흔적 있더라고요) 이 건물이 어느정도 소리까지 괜찮은건지도 모르겠고요ㅠㅠ 둘 다 스트레스 받아서 저도 툭하면 위협하고 고양이도 저한테 털세우고 요즘 서로 예민하네요ㅠ
3살인데 하루에 한두번 우다다 하고 저에게 말로 의사소통 많이하는 스타일이긴 해요ㅠ 이게 적응하면 나아지는 걸까요? 아님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까요..
울음 소리가 딱히 사람 말소리보다 크거나 길게 우는건 아닌데 자꾸 저를 보채듯이 제가 반응 보일때까지 우니까 고양이 소리이고 아무래도 다른사람 귀에는 잘 들어올거 같고 정말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