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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서 남자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여자의 심리?
게시물ID : gomin_176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쉐도우
추천 : 0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04 22:04:35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중반의 직장인이고요.

몇일전에 주말에 평소에도 가끔만나서 술한잔하는 여자후배(친구)랑 술을 마신적이있어요...

그런데 한참 재미나게 이야기하면서 술한잔씩 마시는데 여자후배가 예전에 제가 자기한테 고백했으면 받아주었을거라고 말하는거야요~ 그리고 한참후 여자후배친구는 집에먼져가고 둘만남은 상황에서 더많은 이야기를하며 재미나게 놀다가 후배가 저에게

우리 사귀자고 고백을 하였어요^^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평소에 서로 좋은 감정이있어서 저도 그러자고하고 밤늦게 후배집근처에서 손잡고있다가 집에 데려준다고했는데 저먼져 들어가라고 아까만난 친구가 걱정한다고 나를 안좋게 생각할수있다고 먼져 들어가라고 하여서 저먼져 집에 들어갔어요...

그러고 다음날 점심때 일어나서 문자 및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니 저녁이되어서 문자로 그냥 예전처럼 좋은 편한사이로 지내자고 생각해보았는데 오빠이상을 깨지않았다고하네요...ㅠㅠ

이런겨우 여자들의 심정은 어떤가요...그리고 후배의 마음을 더 지켜보면 더 가까운사이가 될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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