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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들은 엄청난 대사
게시물ID : dream_1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핥핥
추천 : 1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7 23:11:29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잊지 못할 엄청난 말을 듣고 말아서 이렇게 적어 놓습니다. 

아직도 꿈의 장면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꿈을 간단히 묘사하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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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정도의 분위기로 보이는 곳에 서 있었다. 

늦은 저녁이었지만, 사람들은 왁자지껄 떠들며 걸어다니는 광장 한켠. 

분위기에 휩쓸려 함께 목청을 높이고 있는데, 누군가 어깨로 나를 툭 툭 밀어댄다. 

어, 어, 하는 사이 웬 입구가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은 방 안으로 밀려 들어오고 말았다. 

입구에는, 건장한 3-40대 정도로 보이는 백인 남자가 나를 보며 서 있었다. 아니, 입구를 막고 있었다. 

제임스 딘, 휴 잭맨, 브래드 피트를 적당히 버무려 놓은 느낌의 꽁지머리 금발의 남자였는데.. 나에게 가벼운 윙크를 날린 그는 출구를 막고 팔짱을 끼고 서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이제 달콤함에 갇혔어요. "




도대체 이게 뭔지? 


저 중2병+3류 로맨스 소설 대사 같은 말이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만 잠에서 확 깨고 말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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