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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육군훈련소장 “9일 된 훈련병에 완전군장 얼차려라니…”
게시물ID : humorbest_1762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39
조회수 : 2316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6/03 15:2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6/01 19:43:05

 

“간부의 자질 대단히 의심스럽다”
“규정 위반과 안일한 태도가 문제”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 사건에 대해 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이 목소리를 냈다.

고성균 전 소장은 강원 정선군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과 31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훈련소장 등을 지냈으며, 육군교육사령부 교훈부장을 끝으로 전역한 뒤 숙명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고성균 전 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 영상을 올려 이번 사건이 지휘관의 성별과는 관계없이 규정 위반과 안일한 태도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고 전 소장은 “일반 회사에 사규가 있듯이 육군에는 육군 규정이 있는데 이를 중대장이 지키지 않았다”며 “밤에 소란스럽게 떠든 것이 완전군장으로 군기훈련을 시킬 사안이었는지 따져봐야 한다. 군기훈련 시 완전군장은 할 수 있지만 뜀걸음, 구보는 하지 못하게 돼 있는 규정이 있다”고 짚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488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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