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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에 문제로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62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훈남이될거야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03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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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26살입니다.
제가 고민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일본 회사에 취직하기 전에 대학교중퇴였고 학점은행제로 4년을 채웠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저는 일본 취직을 목표로 삼았고 결국 좋은 사장님에 의해 취직이 되었습니다.
취직을 하게 해주신 사장님께 신세도 많이 졌지만 이제는 퇴직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민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회사에 나오게 될 때 사장님이 비자도 내주시고(150만원정도 행정서사 이용)
뿐만아니라 신문에도 여러번 나오게 해주시고(제 개인 이야기가 신문에 몇번 나옴)
딱히 일할 것이 없었는데 새로운 부서를 만들어주셔서 저 혼자 제 부서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하면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셨고 일에 대한 압박도 없었습니다.
제가 하지만 아는 것도 없고 사장님도 뭘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었기 떄문에
제대로된 성과도 없었고 업무를 하면서 거의 1년이 가까이 지나왔습니다.
일본 취업비자는 처음에 1년을 줍니다. (월급은 다 받으면서 성과가 없었던 상황입니다.)
일본 회사는 보통 2달 전에는 퇴직 의사를 말하기 때문에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최소 1달안에 말하면 됩니다.
이번주안에 저는 퇴직을 한다고 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실적을 조작해서라도 회사에 남기려할 수도 있을 것같아보입니다)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실적이 없다보니 회장(사장엄마)가 저를 싫어합니다. 참 연기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성과가 없어서 그런것이겠지요. 차별도 하고..
제 자리는 사장님과 회장님이 옆에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본인들이
저에게 말을 거는 것에 있어서 신경쓰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회사에 나와서 거의 대화를 안합니다.
물론 끝나면 이야기를 하긴합니다만 1년이나 지났지만 친한사람은 다른 부서 사람들과
저희 부서 1명이 전부입니다.  즉, 저는 회사에 와서 거의 말을 안하고 일만하다가 돌아갑니다.
그리고 회사에 출근할 떄는 왕복 1시간을 걸어서 다닙니다. 차가 없기 떄문에


제 상황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실적이 없으면 비자가 끊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에 하나 잘못됐을 경우를 대비해 대학교 편입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제게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제가 일본어, 한국어, 영어(토익 900점)이기도 했고 여러가지 제 스펙을 보고 연락이 온것입니다. 월급 인상에 집도 제공하는 조건으로 3년이상의 비자를 내준다고 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일적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저희 회사랑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이직하게 된다면 100프로 알게됩니다. 아직 담당자는 만나지 않았습니다만 전해받은 것만으로도 상당히 탐나는 기회임에는 틀림없습니다.(그러나 제가 원하는 일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 일을 받아드리게되면 최소 일본 회사 경력 4년을 얻게 되는 것이고, 제가 대학교를 가게된다면 일본 회사 경력1년에 대학교 졸업장을 얻게됩니다.



제 고민은 이것입니다.
1.지금까지 신세진 사장님께 어떻게 말하고
어떤 순서로 퇴직을 말해야할지(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업계가 100%겹치기 때문에 고민입니다. 바로 옆동네입니다.

2.대학교를 가야할지 이직을 해야할지
(*대학을 바로간다면 졸업기준 29입니다  *회사를 다녀온 뒤 다시 편입을 해서 졸업을 하면 31살입니다)

 

부디 천천히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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