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올렸는데 더 많은 분들 보시라고 한번 더 올려요! 유머 아닌데 올려서 죄송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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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하도 오유오유 해서 같이 보다가 얼마전엔 가입까지 한 녀자입니다. 
첨엔 오유안보면 남자친구랑 대화를 못해서 보다가 지금은 제가 더 빠싹하게 훑고 다니죠 ㅋㅋㅋ

근데 이렇게 글까지 쓰게된 이유는~ 
제가 공연기획을 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제 첫 기획작이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는데 
엊그제 지방공연 끝내고 올라오는길에 오유분들을 초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작품은 조지 타보리의 식인종들 이라는 작품이구요
내용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실제 있었던 식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내용이예요. 
당시 사건에서 살아남은 두 사람이 25년이 지난 후에 당시에 죽었던 동료 수감자들의 자식들과 당시의 이야기를 재현한다는 이야기구요. 사람에 대한 이야기 하는 작품이예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잖아요. 한국전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6월에 꼭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작품을 하는데 제 권한에 의해!!!!!!!! 
관람을 원하시는 오유 분들이 계시면 (전 무료로 초대하고 싶지만 ㅜㅜㅜㅜ) 5천원에 공연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극장이 워낙 작아 회당 많은 인원을 제공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오신다면 '오유석'을 마련해 놓겠습니다 ^^
'오유석'은 묶어 놓을 테니 ㅋㅋ 옆에 앉으신 분들과 인사 나누세영

아무튼!! 우선 제 메일로 관람을 원하시는 날짜,성함,전화번호,인원 수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회당 희망인원을 조사한다음에 답신을 해드릴께요! 
답신 받으신 분들은 공연 보러 오시면 됩니다! 

[email protected] 입니다

많이들 오실라나 모르겠지만 
제가 우겨서 ㅋㅋㅋㅋ 만드는 '오유석'이니까 관심 가져주세영!! 
혹시 못오시는 분들이라도 많은 분들 보실 수 있게 추천주세요! (구걸구걸~~ ) 

일자는 7월 5일 화요일부터 7월 10일 일요일까지 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7시 30분 공연이고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은 3시, 6시 30분 두번 공연이 있습니다. 

위치는 대학로 노을 소극장입니다. 


(ㅜㅜ 포스터 첨부했는데 안올라가요.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