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지역화하는게 누워서 떡먹는 일도 아니고... 대형 게임 회사들 빠질 사람 빠지고 남을 사람 남겠지만
어땠든지 간에 여러 난관에 부딪히다 보면 국내산 게임 퀄리티가
올라갈 확률보다는 내려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 한국어 발매되는 게임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어 종국에는 김치워리어 게임같은 것들만
남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물론 큼직큼직한 게임들 예를 들어 블리자드같은
곳에서는 꾸준히 지역화해서 나와 주겠지만,
점점 가능성있고 참신한 게임들은 국내에서는 나오기 힘들어 지고,
나오더라도 정말 사막에서 바늘찾기로 몰고가는 현 상황인 듯 싶습니다.
나라 돌아가는 꼴을 봐서는 이미 80% 이상 사태가 벌어졌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한글보다는 다른 언어로 제작된 게임이 많은 것은 양적으로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끄적끄적 해봅니다.
갈수록 상대적으로 스토리 이해가 적게 필요한 게임들만 찾게되는
자신을 돌아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하...;
쉬벌리같은거나 로드아웃 같은 것을 하는 걸 보면 말이죠-_-;;
그럼 다크소울2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