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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6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lCo™![](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2/11 06:20:51
걍 내 속에 있는 말을 바로 토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방금 신촌 새마을식당에서,
삼겹살을 먹고 있었죠..
일본인 여자 두명이 있었고,
한 술 만땅취한 한국인 여인이 있었죠..
한국여인은 일본 여자 두명에게,
용산이야기도 꺼내고,
이런저런 한국의 정치이야기를 하다가
급기야..
왜 당신네들이 몬데 울나라를 이렇게 힘들게 하냐
라는 말까지 꺼내더군요...
혼자 쓸쓸히 술 마시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일본여자들은 깔깔거리고 웃고있고,
정말 술병을 던져버리고 싶은 생각만 굴뚝이었네요..
근데 정말 그 일본 두 여자들보다 더 싫었던
한국인 사내 5명...
그 광격을 보고 깔갈깔 웃더군요...
한국여인이
"나는 유관순누나의 후예다"
라는 말을 크게 외치면서, 횡설수설할때
일본 여자 두명도 깔깔 웃고있고,
한국 남자 사내 5명도 깔깔 웃으면서
한 사내아이는 이렇게 크게 말하더군요...
"니가 유관순 후예면 난 이순신이다."
그 말에 제가 욱해서...
"아 이 씨발" 이라구 크게 말하니
옆테이블 한국애들 그리고 일본 여자 두명
조용해지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많이 답답해지기도 하고,
내가 뭔가 말을 해주고 싶어도
말이 통할것 같지않아 이야기조차 꺼낼수도 없더군요...
제가 애국자는 아니지만...
쪽발이년들이 웃는거 정말 싫습니다...
비록 술주정이지만,
경찰들에게 연행되어가는 그 한국 여아를
비아냥거리면서 비웃음을 하는
울나라 사람들이 정람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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