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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개고기 먹는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게시물ID : animal_176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멸권★
추천 : 4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15 04:38:26
소나 닭이나 돼지나 가축도 먹는데 개도 같은 이치아닐까 했죠
물론 저는 애견인입니다 .
그런데 말이죠
사건들을 보면 누군가의 가족인 아이들이 잡혀가서 훔쳐져서 취식거리가 되는걸보니 화가너무 나네요
보신탕집에서 팔리는 개고기들도 결국은 공급자들은 누군가의 가족을 훔쳐서 공급하거나 떠돌이 길개들을 주워서 팔거나 하는경우가 빈번하거든요
길개들도 결국 누군가의 가족이었을건데요
제가 시골에 살다보니
장이열리는데 열리는 날마다 포터 몇대가 개들을 무지하게 실고옵니다
종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출처를 알수없는 아이들이 불쌍한 눈으로 실려와요 .
미치겠어요 이런곳에서 산다는게
그런 아이들을 보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
개고기는 원래 옛조상들이 먹을게없어 키우던 개를 먹던걸 시작으로
보신이란 이유로 지금껏 이어져 온건데
보신이라뇨 . 뭐 불로장생 한답니까 그냥 단백질인데
먹는 인간이나 파는 인간이나 공급하는 인간이나 다 쓰레기들입니다 ..
단순히 고기가 아니라 "가족" 인 아이들을 먹는겁니다 .
물론 그들은 생업을 위해 하는거고 먹는자들은 보신의 이유로 먹는거겠죠 ..
그래도
길게보면 소 돼지 닭같이 식용으로 길러지는 의미가 아닌 누군가의 가족을 먹는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인터넷이나 sns를 하다보면 가슴이픈 사건들을 자주 보는데요 ..
제발 이관련 법이 좀 강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대한민국 법은 너무 미개한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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