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증말 짜증나네요 제가 소심해서 남이 막 뭐 부탁하거나 그러면 거절을 잘 못해요.. 저번엔 터미널에서 멍때리고 친구 기다리고 있었는데 ㅅ대 학생이라며 다가와서는 다짜고짜 이름을 물어보더니 누구누구씨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 지랄하고 오늘도 ㅁ대 교직원이라는 사람이 와서는 시간좀 내주라길래 바쁘다니깐 어거지로 5분만을 외치며 또 다짜고짜 자신이 죄인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봄,.. 아니오 라고 대답하니 뭐라무라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지금부터 예수님을 믿으실수 있나요? 이게 말이나 되냐고 종교가 그렇게 쉽게쉽게 가져지나 아오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