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4대강 사고'를 '4대강 사고'라 말 못하는 KBS
게시물ID : sisa_107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빗
추천 : 10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01 22:06:37
6월 30일 방송 3사 저녁종합뉴스 일일 브리핑
경북구미 또 단수 … KBS ‘4대강 사업’ 언급 안 해
 
 
 

■ 4대강 공사로 경북구미 또 단수 … KBS ‘4대강 사업’ 언급 안 해 
 
‘4대강 속도전’으로 지난 5월 ‘식수대란’을 겪었던 경북 구미에서 또다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6월 30일 낙동강 강바닥을 지나는 송수관로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경북구미의 5만명 가까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미의 이번 단수사태도 4대강 공사로 빚어진 사고라는 분석이다. 박병돈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장은 “준설작업으로 유속이 빨라지면서 송수관에 영향을 줬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송수관은 애초 강바닥 8~9m 깊이로 뭍혀 있었으나 강바닥을 수심 6m까지 준설하면서 얕아졌고 여기에 강물의 유속이 빨라지는 침식현상이 일어나 송수관로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송수관로가 장맛비로 불어난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유실됐을 가능성도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사고는 이 뿐만이 아니다. 30일 여주 강천보의 가물막이가 유실됐으며, 지난 25일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옛 왜관철교(호국의 다리)가 무너지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4대강 공사로 인한 사고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4대강 공사로 강바닥을 지나치게 준설한 상황에서 장맛비까지 내려 수량이 늘고 물의 속도가 빨라져 각종 붕괴사고와 역행침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역행침식은 강의 깊이가 달라져 강 본류와 지천의 낙차가 커져 합류부 지천의 토양이 상류방향으로 깎여 나가는 것이다. 일부 지역에선 역행침식으로 쌓아놓은 제방이 파손되고 있으며 제방도로까지 유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역행침식으로 지천에서 깎여나가는 모래와 자갈이 본류에 다시 쌓여 수심 6m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준설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정부는 ‘4대강 사업은 잘 되고 있다’며 피해상황을 외면하고 있다.

이하 생략...

자세한 내용은 '링크' 클릭!!
 http://vwx.kr//wl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