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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줄 알았는데 식중독이였다.
게시물ID : humorbest_1763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40
조회수 : 2626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6/19 19:24:46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6/19 17:44:31
어제 오늘 이틀 걸쳐 열이 38도에서 왔다갔다하고
배가 무지콘쓰 아프길래 발열에 의한 복통인줄
알았는데 복통에 의한 발열이였다.

추정컨대 닭가슴살이다.
냉동실 구석에 짱박혀 있던 닭가슴살.
분명히 지금 사놓은 닭가슴살이 있지만,

2년 전 다이어트 할 당시에 사놓은 닭가슴살을
발견하곤 "그래도 냉동인데 괜찮지 않나." 해서
데워먹었는데 씁.

영구동토층에 묻힌 비교적 보존이 잘 된 매머드의
살점을 먹고도 멀쩡했다는 일화를 떠올리며
먹었던건데 씁.


내 뱃속 현재 조의아파트마냥 개난장판이다.
다시는 오래된 냉동음식에 손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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