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사람이 오유를 하거든요; 기념일 선물로 베스트에 이 글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우연스럽게 그사람이 읽게 되고 기쁘게 웃게되면 좋겠어요; ( 제발 부탁드려요'-';; 추천 꾸욱-♥)
2005년 6월 18일 토요일이, 제가 그사람 덕분에 세상의 빛을 본지 200일이 되는 날이네요; 그 전에는 조그만 음지식물처럼, 여러가지 일들에 너무나 지쳐 있었거든요, ,. [행복] 이라는 말을, 나는 사용하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아직도 세상엔 기아, 질병,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감히 행복해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제 인생에,. 행복보다는 예기치 못한 불행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200일, 인생에서 참 짧은 시간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그 사람이 그 시간동안 따뜻한 빛을 내려줘서 덕분에 참 많이도 웃게 된 것 같아요, .
그사람이 함께 있어주는 , 그 따스함이, 제게 얼마나 아름다운 기적을 날마다 불러오는지 , 항상 말해주고 있지만 또 말해야겠네요, '온 우주를 넘는 무한한 크기만큼이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요,
그 사람 덕분에, 세상은 날마다 즐거워지고,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지네요, 큰 욕심이겠지만, 부리고싶네요, 영원히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요,
그가 제게 준 많은 사랑과, 이해심과, 배려심과, 상냥함과, 감동적인 이벤트, 등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부분 투성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언제까지나 무엇을 하든 그를 위해 열심히 하는 삶을 살고싶다고 전하고 싶어요,
저 때문에 미룬 군대도,. 조금 있으면 다녀와야겠네요, 많이 미안해요; 우선 계속 미루게 된 것도 미안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힘든 일에 슬쩍 빠져나오는 것도 같고,.. 힘들겠죠, 하지만, 기다림으로 함께하는 2년도 함께하는 일이니, 어쩌면 축복이라고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