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1년생 올해 29살이 되었습니다
가슴이 참 답답하네요. 곧 실직을 할 거같기도 하구요
좋아하는 것 혹은 하고싶을 일, 목표 같은 것도 없네요
학점은행제로 공부하다가 이 분야는 정말 "내가 갈 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해서 그만두었어요
인터넷에서 많은 글들을 봤었는데
"젊은 나이에 무언가를 이루어 놓은 사람은 100명 5명도 안된다" 라는 말로
그냥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젊으니까 뭐라도 할 수 있다라는 말도 듣는데
정작 뭘 해야할지 하고싶은지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29살에 뭘 하고 계셨나요?
그냥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