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후 발표긴한데...
1년짜리 졸업과제를 두학기로 나눠서 하는 형식인데요
사실상 1학기 발표기때문에 중간발표라고도 할 수 있는데.. 목표치만큼 해내지 못했네요
원래 목표는 라즈베리파이에서 박수 리듬을 인식해서 사물제어를 하는게 목표여서
이번학기 동안에는 PC에 리눅스기반에서 clap rhythm switch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게 목표였는데
리듬인식이 어렵네요..
박수 인식을 푸리에트랜스폼을 이용해서 주파수 대역을 넓게 잡는거 보다 좁은 밴드를 넓은 간격으로 3개정도 배치해서
동시에 threshold를 넘으면 인식시키려고 했는데 (박수가 주파수대역이 아주 넓어서요)
FFT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실패..
차선책으로 짧은 sample time에 amplitude가 일정 threshold를 넘기는 식으로 인식시키고 이거는 인식성공했는데, 박수말고도 다른 쿵! 하는 소리에도 인식해서
리듬형식으로 (짝 짝 짝짝짝 같은거) 하면은 구분할 수 있기때문에 리듬인식으로 들어가봤는데
제가 설정해놓은 샘플간격이 조금만 어긋나도 인식이 안되더군요
신호처리에서 correlation개념을 쓰라던데.. ㅠㅠㅠㅠ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큰일이네요
C로 코딩했는데, c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낯선 리눅스기반에서 하다보니 첨엔 alsa하나 까는거도 힘들었어요..
아 내일 발표때 교수님한테 털릴거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네요 ㅋㅋㅋ
그래도 방학동안 공부를 더해서 코딩실력도 좀올리고 해가지고
2학기의 끝에는 성공한 졸업과제가 됬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