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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스트레쓰 중국(심천) / 홍콩
게시물ID : freeboard_1763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즈란
추천 : 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6 22:40:38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올렸는데 

그 많은 지역 중, 심천 이러는 곳이 있어요
물론, 공항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큰 공항이 아니에요 

공항 면세점 규모
- 면세점 나오면 바로 보이는 동네슈퍼 비슷한 크기 하나
- 그 동네슈퍼 앞에는 의자가 있고
- 의자에 앉아서 뒤를 돌아보고 위를 보면
- 식당 하나 그리고 동네슈퍼가 하나가 더 있었나 

이렇게 작은 곳이다니보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순 없어요

이 곳은 공장지역이라 보니까
비행기를 예약 발권이 아니라
갑자기 오늘, 내일 이런식으로 출발하는 곳이에요 


그렇게 갑자기 가면 
심천으로 가는 비행기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그래서 가는 곳이 홍콩! 

홍콩까지 비행기를 타고 심천으로 넘어가요
- 배, 지하철, 버스, 택시로 넘어갈 수 있어요
- 국경까지 가서 내린 후 심사 받고 거기서 또 가는 방법인데


홍콩 버스로 국경까지 가서 
심사 받고 나가면 중국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요
- 표를 중국 버스 까지 같이 사는 거에요

저는 버스는 딱 한번 
택시는 왕창....
지하철 수시로 (?)
배는 이용한 적 없어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유는  
출장 나가서 주말이 껴 있으면 나가서 관광!!!
보다는 비자 문제 때문이커요 

중국을 가려면 단기비자 혹은 복수비자를 받는데
복수 비자의 경우는 1년이지만
한번 들어가면 한 달 안으로 무조건 나와야해요
한 달이 지나면 불법체류자가 되니

다들 일 때문에 들어가서 
연장을 거듭하다가 어이없이 홍콩을 한번 찍고나와요
그래서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홍콩은 분유와 화장지가 괜찮다고 해요
그래서 온 가족이 분유와 화장지를 메고 오는 광경을 볼 수 있어요

과거 중국인 때문에 분유가 없어져서
지금은 1인당 2통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 5년전 이야기 ) 



홍콩과 심천 분기점 역은 분위기가 상당히 무서워요
과거 인심매매가 상당했다고 들었어요 


심천에는 부자동네도 있어요
- 구사하는 중국어가 우아했어요 
- 또... 타워팰리스 같은 곳이 있는데 
- 그 건물의 3층까지는 명품매장으로 
- 홍콩이 세일 해도 귀찮으니 거기서 그냥 구입한다고 하더라고요


깡패도 있대요
- 부자가 많으니 교통사고 나면 서로 네네네 하고 사라진대요
- 몰라서 계속 트집잡고 그러면 자기 수하를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 몇 가지 일화는 들었는데 이건 다 들은 이야기니 패쓰 


거듭되는 연장의 출장에서 
한국에 가는 그 마음으로 공항을 가면
그 면세점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쓰를 볼 수 있어요

유명 연예인이 지나가도
신경조차도 안쓰는 그런 곳 

그 곳이  제가 느낀 중국의 심천이에요
출처 운동은 안하고 이런거 썼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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