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나고 서로 너무 좋아서 계속 같이있고 싶어서 동거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누나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어요
계속 만나지 말라고 남친에게 설득했죠 그러다 제가 누나에게 문자를 보내게 됐고 남친은 저 만나기 전에 외로움이 많았고 우울해 했고 자기비하가 심했다고 그런 저를 만나 행복해 하고있고 행복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행복이란게 뭔지 알게 됐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남친 누나의 대답은 무조건 헤어지라 였어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간곡히 얘기 하기에 헤어져 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헤어졌죠
그후에 남친이 계속 붙잡았고 매일 집앞에 찾아와 기다리고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됐어요 누나는 번호도 바꾸고 그후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얘기 전해주진 않았어요
남친도 누나에게 연락와도 제얘기 하지 않았구요 그러다가 누나가 카톡을 가입하고 남친카톡에 제사진이 걸린걸 보곤 분노해서 저에게 욕을 하더라구요 자길 가지고 놀았냐고 계속 욕먹었죠 근데 저는 남친이 저와 다시 만나게 됐다고 누나에게 얘기해주지 않다가 카톡보고 알게돼서 뒷통수 맞았다 생각하고 그 분노를 저에게 푸는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욕계속 먹고 비아냥 대는거 참다가 전화했어요 저보고 만나자기에 그래만나자 했고 남친누나는 남친에게 전화해서 너여자친구가 나보고 만나자는데? 계속욕해 이렇게 얘기 한거예요 자기가 그래놓고선.. 억울해서 녹음본을 들려줬죠 누나가 피해자인척 하며 절 나쁜년 만들려 하길래요 제가 괴롭히고 무서운듯이 하길래요
그러다 남친과 누나는 대판 싸우고 서로 연락끊고 살자고 했어요 그렇게 끝난줄 알았어요 근데 그후로 남친의 누나가 제 뒷조사를 하는거예요 모르는 사람에게 카톡와서 제뒷조사 하며 떠보고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후로 계속 뒷조사 했는지 남친에게 전화해서 얘가 이런애다 만나지 말아라 이랬죠 남친은 그런거 상관없다고 만날거라고 했어요 그말듣고 누나가 걔가 그렇게 좋아? 이러더군요 우리 만나서 얘기좀 하자고 니가 동생이라서 너무 걱정된다며 계속 울더군요
그후로 주기적으로 누나는 번호를 계속 바꾸며 저에게 욕카톡을 보냈어요 모멸감 느낄내용 사람을 밑바닥 까지 들춰내서 죽으라는 내용이죠 말로 계속 칼을 찌른거예요
그런문자가 올때마다 남친은 누나에게 연락해서 욕을했고 누나는 동생에게 욕먹은게 한스럽다며 하소연했죠 내가 왜 그딴년 때문에 동생에게 이런취급을 받아야 하냐고
그렇게 연끊고 제발 연락하지 말자고 하고 끝났어요 그런데 끝이 아니었어요 계속 주기적 으로 욕하는 카톡이 왔죠 결국 남친은 누나와 좋게 풀어보고 싶어서 서로 카톡을 주고받고 좋게 얘기가 마무리 됐고 그후로 끝난줄 알았어요
근데 누나집에 남친이 쓰던 공폰이 있었고 그폰에 현재 남친폰과 구글계정 연동이 돼있었어요 그후로도 계속 그폰으로 남친 문자내역 앨범등을 훔쳐보며 염탐했던거죠 남친은 화가나서 어머니에게 얘기했고 어머니도 누나혼낸다고 했는데 세상에 그후로 또 구글계정 동기화 해서 복구해서 봤더군요 정말 소름이 돋을지경 이예요 남친의 누나는 20살부터 알바한번 한적없고 30살까지 공부한다고 집에 있으며 생활비 타쓰고 의식주 다 집에서 해결해줬죠 친구들과 연락도 다 끊고 가족들 하고만 연락하고 지냈고요 남친에게 많이 기대고 의지하고 남친이 누나의 보호자인듯이 했구요 누나도 남친에게 애교부리고 어린장 부리고 남친도 누나에게 세상 다정하게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대화 하더라구요 그게 좀 의아하다고 생각했어요
누나는 항상 남친이 안달래주면 협박용 으로 인생포기하고 살거다 공부포기 할거다 이런식 으로 하면 남친은 그런 누나를 다독이고 어르고 달래주며 다정하게 걱정하고 꿀떨어지는 대화를 하더군요
도대체 누나의 이런 집착을 어떻게 하면 멈추게 할수 있을까요? 이젠 소름이 돋고 스토킹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것 때문에 정신병이 생길지경 이예요 답글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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