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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버리고...
게시물ID : wedlock_1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때가나타나
추천 : 3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4 11:23:19
어제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어제는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찜질도 하고

저녁엔 간단하지만 저녁도 해먹었습니다. 

와이프는 서울에.

저는 강원도 시골에...

차를 타고 두 시간여 거리지만  

느낌이 참 묘합니다...

원래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아침엔 모종들과 씨앗을 사와서

텃밭에다 심고 물을 주고나니

이게 잘 하는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살5살 애기들과 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토요일에 일이 많아서

장인어른께서 외국여행가시며 부탁한

밭일을 하러 애들 둘과 어제 내려왔습니다. 

와이프는 오늘 오후에 퇴근 후 내일까지

자유시간~

저도 좀 있다 마무리하고 

애기들이랑 점심먹고서

주변에 놀러갈 만한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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