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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6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_=
추천 : 7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7/05 09:57:44
있잖아요 ㅠㅠㅠ
저도 기독교들이 개짓을 하고 있는 건 아는데요...ㅠㅠㅠㅠ
그래서 친구들이 이 개독아 ㅋ 할때 그래 내 개독이다 ㅋ 하고 반응하긴 하는데요 ㅠㅠㅠㅠ
좀 드러나는 개짓 말고
좀 쪼잔한 개짓 있잖아요 ㅠㅠㅠㅠ
그것 중 90%는 기독교가 하는 개짓이 아니고
기독교의 사이비 교인
신X지교나 통X교나 하나X의 교회나 몰X교나 기X소식 선교회, 제 7일 안X교 등등
그런 곳에서 하는 것이라구요. ㅠㅠㅠㅠ
제가 실험을 해봤거든요 ㅠ
기됵교인이 아닌척하고 실험해보았어요 ㅠㅠㅠ
길 가면서 전도지 나눠주는 분들 중에 비매너로 막 달라붙어서 받을때까지 징징 거리시는 분,
전화와서 끊을라 해도 계속 붙들고 잉잉잉 거리시는 분들,
문 고리 안 걸어 놓으면 기어 들어와서 당신은 악마입니다 하시는 분들
일주일 동안 제가 어느 교인지 물어봤어요... ㅠㅠㅠ
기독교 두분 밖에 없고 8분은 다 사이비 교에요...ㅠㅠㅠㅠㅠ
게다가 인터넷에 나도는 짤들도...ㅠㅠ
그 막 절에 시주할때 헌금봉투에 넣어서 시주한것땜시 인터넷에 나돌던 사진 있잖아요,
그거 위에 마크 보면 기독교가 아니고 신천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리얼요.
그 외에도 사이비교 분들 막 기독교 가면 쓰고 나쁜짓, 쪽팔린 짓 다 하시고,
좋은 짓은 자기 종교 이름 땅땅 내걸고 자랑하시고 그러세요 ㅠㅠ
저희가 한 짓 많이 없어요..ㅠㅠㅠㅠ
실험할때
대략 대화는 어떻게 됬었냐면요,
"아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으셔야지요... 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거든요.."
"아, 어느 교단이세요?."
"아... 교단이 상관있나요, 전 충실히 하나님의 말씀을..."
"그래서 무슨 교입니까"
"아... 지금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교단이시냐구요."
"아, 저희는 하나님의 교X입니..."
딸칵
이라든지,
(죽어도 자기가 어느 교단인지 안 밝힐라 그럼-_- 욕은 기독교가 다 쳐묵쳐묵하라고.)
따라 붙어서 계속 가시래두 따라붙어서
전단지를 주시길레 보면 파수꾼(유명 사이비교 여호X의 증인 전도용 잡지.)이라든지.
(이런분들은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당신은 잘못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있어요."이러십니다. ㅠ
이러면서 막 달라 붙어요 막막)
막 갑자기 따라붙어서 어디 사냐구, 외로워 보인다구 하나님의 품에 안기시면 모든게 잘될거라고
-제가 타지에 삽니다-
하시는 분들에게 어느 교인지 물어보면
(진짜 드릅게 대답 안함-_- 계속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으로오...이 드립 침.)
마지못해 기X소식 선교회라고 하질 않나
여튼 기독교만 욕 쳐묵쳐묵하게 할려고 정말 노력에 노력을 하시는데 너무하심요....ㅠㅠㅠㅠ
욕도 온전히 너희들이 쳐묵하란 말야 ㅠㅠㅠ 왜 우리한테 덮어 씌우냐고...ㅠㅠㅠ
네 솔직히 인정해요 ㅠ
기독교 잘하는 짓 없어요.
정말 괜찮은 사람은 교회에 10% 뿐이고,
교회 내에서 권력 다툼-제가 어린앤데도 교횟분들 권력 다툼 하는거 보면 웃겨 죽겠슴요.-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고, 목사님은 그 권력 다툼 못하게 하느라고 막느라고 피로에 찌들어서
항상 얼굴 거무죽죽하게 되있고, 같은 교인한테 사기 당해서 피를 토할듯이 우시는 분 볼때마다,
뭐 그런거 볼때마다 참 교회가 욕먹는 이유를 알만하긴 해요.
하지만 그 10% ㅠㅠ... 눈에 안띄게 그 10% 분들은 참 열심히 돕고 살고 있어요.
아는 분은 원래 건물에 세 놓아서 그 세 받아서 먹고 사시는데...ㅠㅠ
전세 내는 사람들 사정이 너무 딱하니까 처음엔 월세 안 올리고 그냥 나두다가
지금은 그냥 세 안 받고 재워 주시기도 하고...ㅠㅠㅠ
대체로 보면 어느정도 정신머리가 제대로 박힌 기독교인 분들은(이 경우 교회에 한 30~40%는 됨.)
불우이웃 돕기 국내 국외 돕는거 월급의 일부 때내서 항상 돕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드문 10% 분들 경우에는 막 월급 50% 때서 불우이웃 돕기에 내기도 하고,
가난해서 막 이런거저런거 시도도 못하시는 어르신들한테 선뜻 거금 내주기도 하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교회 내에 프로그램 잘 안보시는데 ㅠㅠ
막 보면 프로그램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런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여러 분들 돕고 있어요. ㅠ
맨날 해외선교만 처 나가는게 아니라구요 ㅠㅠㅠ
직장인들끼리 그룹 만들어서 여기 저기 봉사활동
-전도 목적 아님, 순수 봉사활동,, 욕먹을까봐 저희도 조심스럽거든요..-
바쁜 가운데 시간 쪼개서 다니시구, 아주머니들은 돈 들여서 간병인 교육 받아서
아프신데 돌봐줄 사람이 없는 분들 돌보러 다니시구...
정말 좋은 일 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욕 하는 목사님들.
저희 교회에 목사님 한분이 돌아가셨었어요.
그 분 뭐 누구 살릴려다가 차에 치여서 돌아가셨다는데...
집도 다 팔아서 아프고 힘든 사람들 돕고 그러다가
(가족은 교회에서 도움 줘서 뭐 빈집 하나 얻어서 이럭저럭 살고 있었음.)
돌아가시니까, 교회에서 도움주는 것도 해제되고... 가족은 받을 재산도 없고...
그래서 교회 사람들이 돈 끌어 모아서 도와 드리곤 했어요.
이런 한분의 예를 들었지만
정말 나쁜 목사님도 있지만,
정말 자신의 모든것을 내놓으시고 하는 좋은-솔직히 제 눈엔 좋다기보단
조금 무책임해 보여요... 자신의 가족도 챙기셔야지..- 목사님도 많으셔요.
기독교가 잘한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맨날
개독 왔능가, 개독은 척살해야되! 개독개독개독! 하니까 너무 우울해져서...ㅠㅠ
그냥 글 싸질러 봐요.
저도 학생이지만 지금 제 이름으로 정기 후원하고 있는 아이 하나 있고...
저도 솔직히 부끄러운 녀석이긴 한데...ㅠㅠ
교회 싫어서 안 나가기는 하는데...ㅠㅠㅠㅠ
그래도 기독교인들 그렇게 나쁜 사람만 있는거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싸질러 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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