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분 정도의 광고 즈음이야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로더분이 '출처란을 이용해' 자작 소설 광고를 하시기에, 저는 그 부분이 불편하여 댓글로 의사를 표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분께서 '모바일 오유를 하면 꼬릿말이 보이지 않기에 출처란을 이용했다'라고 밝혀주셨기에 '아, 그래서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라고 납득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고요. 

이러한 저는 '출처란을 홍보수단으로 이용한 것'을 지적했기에 '프로불편러'로 취급될 테고, 그 '프로불편러'는 욕을 먹고 있더군요.

자, 본론입니다.

욕설을 한 대상한테 욕설을 하면, 전 불편하지 않습니다.

인격모독을 해댄 대상한테 인격모독을 하면, 그 역시 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작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가, 신고했다는 이유가.

이런 말들을 들을 만한 것이었나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몇몇 사람들 참 못 되었다. 자신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아예 욕설에 인격모독을 퍼붓는구나."

...

불만을 표함과 동시에 욕설도 달고, 인격모독도 하는 사람에게, 역으로 마찬가지에 비난으로 맞받아친 거라면 아무 불만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욕설달고, 인격모독하였다면 그건 이미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불만을 들어서 기분나쁘다? 그러면 그 불만에 대해 불만을 표하세요. 욕과 인격모독, 비아냥 등은 하지 마시고요.

그런데 몇몇 분들이 도를 넘었고, 게다가 그 도 넘은 글들이 추천 100개, 300개 박히고 있어서 경악했네요. 

첨언하자면, 지금의 사태에선 '신고에 의한 계정 차단'을 뜯어 고쳐야 맞는 것이지 같은 유저를 욕하고 인격모독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