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팅까지 합치면 2010년부터 7년정도 오유함.
헤비 업로더는 아니고
그냥 뻘글 쓰고 음식 만들어서 베오베 가고 그랬음.
1회 벼룩시장 봉사스텝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누가 날 찾는 글을 올림.
버스타고 출근하다가 좀 흔들렸는데
폐는 어디숨었나 여깄지!!!!!!!! 하듯이 내 가슴에 얼굴 강타한 여성분 글이었음.
그래서 그냥 나라고. 세탁비 괜찮다고
그날 입은 코디랑 버스 번호 올림.
근데 그분이 계속 기다리시더라고 커피라도 먹자고
그래서 어찌저찌 하다가 만나서 커피만 깔끔하게 마심.
어김없이 주작무새 출동.
내가 나눔했던 이메일 찾아내서
이메일로 진짜면 둘이 있는 사진 보내봐라
왜 주작하냐 둘이 번호 까봐라 내가 전화해보고 확인하겠다
둘 다 회사랑 집 주소 불러봐라 같은 버스 노선인지 봐야겠다
와...피말림. 그땐 내가 오해는 없어야하고
오유뽕에 절어있을때라 해명 다 하고
여자분은 너무 놀라셔서 자기 무섭다고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그러고
여튼 그러다가 해명을 계속 하던 중에
내가 사기를 쳐서 얘들한테 돈을 뜯어낸것도 아니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왜 이래야하나 현타가 옴.
그러는 와중에 ㅇㅅ강점기랑 운영자 손절설 돌고
학습지타고 웃대로 넘어옴.
내가 웃대에 주작이냐고 하는 사람들한테 대꾸 안하고
가끔 글 뜸해지는건 주작무새들 보고 살짝 정털려서 그랭
사람 좀 믿어줘 얘들아
내글 보고 웃어도 나한테 뭐 떨어지는거 없어
그냥 웃긴 얘기 노네랑 노나보고싶은거야
내맘 알지?
여튼 ㅗㅠ 착한척하는 개12새끼까진 아니고
독불장군 불편러 애없는 맘충 콜라보인 상황임.
그 사이에서 라이트유저들은 죽어남ㅇㅇ
촘잠님 춤섬춤섬^^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