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거주중입니다
매일 수영장만 가기 지겨워 오늘은 자전거 뒤에 트레일러 달고 아이랑 같이 근처 지하수가 샘솟는 냇가로 놀러갔습니다.
날이 더워서(40도)인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놀라왔네요
미국애들은 신기하게도 뛰어 내리는걸 좋아합니다
근처 나무에 타잔 줄 묶어놓고 뛰는것도 모자라서 다리에서 뛰어내리기도 하네요 ㅎㅎ
나머지 부류는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 맥주마시면서 얘기하는 친구들
주법상 알콜은 외부에서 종이로 가려야하지만 이곳은 자유분방한 히피도시라서 그런거 없습니다. 파크레인저가 와서 맥주를 보더니 “너희들 물을 시원하게 마시는구나~” 라고 말하곤 가버립니다 ㅎㅎ
물론 가끔가다 개인 프로퍼티에 무단으로 들어와 타잔놀이 하다가 경찰아재들이 단체로 잡혀가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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