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전후가 너무 달라요 ㅠ ㅠ 속눈썹을 붙이거나 쌍커풀 테이프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쉐도우에 아이라이너만 해도 확 달라져요 얼굴이 화장의 효과를 잘 받게 생겼나봐요 화장을 하고 나가면 예쁘다는 소리도 듣긴 듣는데 어차피 화장을 지우면 예쁘지 않으니까 좋다가도 슬퍼져요 그렇다고 생얼이 못생긴 건 아닌데 화장한 게 더 예쁜 건 사실이에요 사귀었던 남자들 중에 제 화장한 얼굴을 보고 예쁘다고 좋다고 다가온 남자들이 많았는데 생얼을 못 보여주겠더라고요... 그리고 혼자서 '어차피 저 사람은 내 화장한 얼굴, 치장한 모습만 좋아하니까... 나도 딱 그만큼만' 하는 생각을 해요 그러다보니 정도 잘 안 가고 금방 헤어지게 돼요 ㅠ ㅠ 성형을 하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