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비례 채점표 조작, 한명숙 고발당할 듯 탈락자들 "10점 만점에 15점. 20점 주는 채점, 사후 조작됐다"
▲ 공개된 청년비례대표 관련 채점표. 성상훈씨 등 여타 지원자들이 10점이 만점인 정체성 항목에서도 15점을 받는 등 곳곳에 조작의 혐의가 나타난다. 민주통합당이 청년비례대표 관련 채점표를 조작하여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탈락자 성상훈씨 등 4인은 지난 2월 16일 심사위원과 심사표도 공개하지 않은 채 밀실 불공정 심사를 했다며, 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채점표를 남부지법에 제출했다. 탈락자들은 채점표를 증거자료로 확보하여, 검토, 곳곳에서 졸속 조작한 흑적들을 발견했다. 공식 채점표라면서, 심사위원들의 이름과 사인도 없고 민주통합당의 최소한의 공문 형식도 갖추지 못한 채, 엑셀표로 만든 문서를 제출한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정체성 10점, 기여도 40점, 의정활동 능력 30점, 청년소통능력 20점 등 총 100점으로 채점했다 밝혔다. 그러나 채점표 곳곳에서 10점 만점인 정체성 평가 점수에서 15점, 20점을 받은 지원자가 기록되어있다. 탈락자 성상훈씨는 10점 만점인 정체성에서 15점을 받는 등, 4분야 모두 15점을 받았다. 성상훈씨 이외에도 15점과 20점을 받은 후보자가 상당수이다. 또한 정체성 점수는 매우 우수 10점, 우수 8점, 보통 6점, 조금 부족 4점, 부족 2점으로 채점하도록 되어있지만, 지원자들은 모두 20점, 15점, 10점, 5점으로 채점되어있다. 8점. 6점, 4점, 2점으로 채점된 지원자는 한 명도 없다. 민주통합당은 30대 남자의 경우 7명의 심사위원이 채점토록했다. 이들 7명의 실명은 법원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통합당이 제출한 채점표를 보면, 7명 모두, 10점 만점인 정체성 점수를 15점, 20점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된 이유는 10점, 40점, 30점, 20점으로 배점을 나눠놓았으면서도, 실제 채점에서는 20점, 30점, 30점, 20점으로 다르게 점수를 매겼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것은 심사위원 7명 전원의 우연한 실수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누군가 급하게 짜맞추다 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성상훈씨 등은 애초에 채점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들어가자, 민주통합당에서 뒤늦게 부랴부랴 채점표를 엑셀로 계산하여 조작하다 벌어진 실수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에도 채점표 곳곳에서 조작 흔적이 드러났기 때문에, 탈락자들은 민주통합당과 한명숙 대표와 남윤인순 청년비례대표선출 위원장을 사문서 위조와, 법원에 조작된 증거를 제출한 동행사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통합당이 법원에 제출한 채점표를 조작한 것이 드러나, 청년비례대표 진행이 중단이 된다면, 총선 정국을 흔들 정도의 파장이 예상된다.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5444 한명숙,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될듯 민통당, 청년비례 채점 조작? 법원 제출 서류, 채점기준과 실제 채점 다른 것으로 나타나 애초에 채점도 제대로 하지 않은 듯..부랴부랴 법원에 낸 흔적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8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