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아무 이유도 없이,어떠한 배경 지식도 없이 c언어 공부를 시작하여,
파이썬이 좋다길래 파이썬 공부도 좀 해보다가,
아무래도 뭔가 결과물을 보기에는 앱 만들기가 좋겠다 싶어 무작정 또 스위프트 공부를 시작하여
드디어 앱스토어에 제 첫 앱이 올라갔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구글을 벗하고,
매일같이 삽질과 좌절을 반복한 끝에
리젝 한번 없이 올라가니(리젝할 사유가 별로 없었겠죠..워낙 간단하고 허접한 거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비록 아무도 안 받을지라도,
다음엔 또 뭘 만들어볼까...다음엔 이거처럼 부끄럽진 말아야지...이런 행복한 생각을 하며
오늘은 와이프랑 맥주 한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