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 창작언어
게시물ID : humordata_1765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비맘
추천 : 16
조회수 : 2273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8/08/09 15:00:27
옵션
  • 창작글
제 아이는 군생활중인데요.
어릴적 키울때 아이가 했던말들이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기발한 생각을 가질수
있는 나이의 시기때이죠.
1. 밤하늘을 보면서 사물도 배우고
동요도 불러주었죠.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하늘의 달을 보면서 저건 보름달이야..
했더니 어느한달 아이가 저를 급하게 부릅니다.
"엄마 엄마 달이 부러졌어!!!"
하늘을 보니 반달이네요.~~^^
 
2. 남편은 한 여름에 갓지은밥보다
차가운 밥을 선호했습니다.
그날도 밥을 지어놓고 전원을 빼고
저녁을 차리는데... 아이왈...
"엄마 엄마. 밥이 추워"~~^^
 
3. 어느한날 남편과 말다툼후게
저녁을 짓는다고 싱크대에서
쿵쾅하며 소리를 내어 반찬을 할려는데
제 입에서 "으...짜증나" 했더니
아이왈... 조심히 바지가랑이를 잡더니
씩 웃으면서 "엄마 오늘은 짜장면 시켜먹는거야"
해서 웃고 평화를 지켰답니다.
 
무더위가 가실려고 하네요.
조금은 힘들더라도 아이들 키울때
행복했던 순간들 기억하면서 건강히 보내자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