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술 잘 안마셔서....몰랐는데, 엊그제 술한번 제대로 마셨다가 정말 깜놀했습니다.

제가 성격이 밝고 그래도, 막 여성스럽지는 않고, 털털한 성격이에요
ㅎㅎㅎ
필름 끊길정도도 아니고, 그냥 소주 1병반정도?와 맥주를 마셨어요ㅋㅋㅋ

빨리 마셔서 그런지 새벽에 취기가 확오더니,아무튼 저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하여 놀랐습니다.

완전 180도 달라요ㅠㅠ

막 혀랑입술이 무거워진 느낌으로, 발음이 진~짜 잘 안되는거에요ㅎㅎ속도는 같은데ㅜ

뭐라구? 를 머댜규?↗ 이러고

졸려? 를 됼료?↗ 이러고

싫어 를 시됴! 이러고.........

몸이 균형이 안잡히니깐 에구에그그~아이고 에그그! 이러고......

와 ......이런식이었어요.... 잠을 재워도 안자고 계속 전화하고 새벽까지 ㅜㅜ

전화 자꾸 끊으려 하니깐 화장실들어가서 문잠그고....

정말 피곤한 스타일이죠ㅜㅜ토할거같은 애교.............................
(평소엔 안저럽니다)



이런여자...............진짜 정떨어지나요? ㅜ_ㅜ솔직하게.......

아 그리고 다른사람 술버릇이 괜시리 궁금해지네요ㅎㅎ

다들 다르다고 하니.....특히 여자분들 궁금해요!ㅎㅎㅎㅎㅎㅎ같은 여자로서...

남자분들 생각도 알고 싶구요..죄송해요ㅜㅜ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세영~




저오늘 생일인데 추천좀....ㅠ_ㅠ으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