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일할때나 가는 곳마다 어려보인다 앳되어 보인다 듣는데요여자한테는 어려보인다는 말 칭찬이고 좋아할만한거 같은데남자한텐 그닥 칭찬은 아닌거 같아요...매번 고딩? 20대초반? 막 여기서 헷갈려 하시던데 그래서 원래 제 나이 말하면 10이면 8정돈 다들 까암짝 놀라시는데별로 칭찬 같지가 않음 그냥 내 귀에는 아직 고딩티 못벗어난 어리숙한 애/어리버리 애/못 믿음직스러운 애 이런 의미로 들림게다가 평소에 겁나 사람들이 만만하게 봄 / 다 알아 들었는데 겁나 못 미덥게 쳐다보고 무시하고 니가? 니이가? 이렇게 생각하듯이 행동하고그래서 좀 스트레스에여 ㅠ이번에도 알바시작 하는 곳에 보는 이모들 마다 죄다 같이 일하는 고딩동생 알바들이랑 친구인줄 알았다 하고고등학생? 20대 초반? 이러고 나이 말하면 까암짝 놀라시고 ...걔네랑 거진 띠 한바퀴 도는데...솔직히 기분 별로 안 좋음뭔가 또 뭔가 못미더워보이는구나 어리버리해보이는구나 만만해보이는구나 그 나이 먹도록 뭐한거지 이렇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여 ㅠ그래서 요즘 홈트 빡세게 하고있어요 원래 작심삼일 하루이틀 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거의 맨날 함어떻게든 어깨 늘려서 좀 덜해보이려고ㅠ ㅠ
흐규흐규 솔직히 가는 곳마다 저 말 들으니까 씁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