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특수한 조직입니다...
나라를 위해선 목숨조차 받쳐야 하는 곳이죠...
그런대...
우리군은 그동안 수많은 아들들을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훈련 또는 간부나 사병들끼리의 가혹행위로 목숨을 뺏어왔죠..
남은 유족들은 그렇게 잃은 아들들을 가슴에 묻고 한이 되었죠...
이런 나라의 모습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도 수많은 아들들이 군에서 목숨을 잃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