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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기견인데. 충견에 박수를...
게시물ID : humordata_1766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발걸음
추천 : 16
조회수 : 4209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8/08/14 03: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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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813000308

멧돼지랑 싸워서 등산객과 주인을 살린 충견입니다.

20180813000259_0.jpg
20180813000260_0.jpg

코커스패니얼종이라고 하네요.

1년 3개월 정도고 50Cm 정도라고 하는데

멧돼지 3마리랑 싸웠다고 합니다.

상처를 보니 많이 아팠을거 같은데.

대단한 강아진거 같네요.

멧돼지와 혈투, 사람 살린 사찰 충견


악! 사람 살려!"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소림사. 

한 여성의 외마디 비명이 늦은 밤 금정산 기슭에 울려 퍼졌다.

부산 금강공원 내 소림사 '태양이' 
생후 1년 3개월 50㎝ 작은 체구로 
자기 몸 세 배 넘는 멧돼지와 싸워 
엉덩이·다리 부위 수 차례 물려  
멧돼지 만난 여 등산객·신도 무사

비명을 듣고 소림사 신도 김맹자(63·여) 씨가 문밖으로 나오니,

 홀로 야간산행을 하던 한 여성이 멧돼지 3마리와 맞닥뜨리고 있었다. 

고함을 듣고 흥분한 멧돼지들이 여성에게 달려들자 다급해진 

김 씨는 암자에서 기르는 개 '태양이'의 목줄을 풀었다. 멧돼지의 시선을 돌릴 목적이었다.

김 씨의 예상대로 멧돼지는 방향을 돌려 태양이에게 달려들었다. 

김 씨도 준비한 몽둥이를 휘두르며 함께 멧돼지를 쫓아내려고 했다. 몽둥이 공격에 멧돼지가 주춤하자, 

김 씨는 태양이를 향해 "뛰어라"고 소리치며 절방으로 도망쳤다. 

그러나 태양이는 주인인 김 씨를 따르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달려나갔다. 

김 씨는 "태양이가 주인을 해코지할까 봐 멧돼지를 유인하려고 했는지, 

절방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뛰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영리하기도 참 영리한거 같네요.

견생 2회차 이상일지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8130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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