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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말 미안해요.
게시물ID : freeboard_176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슴Dochi-★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8/12 21:14:25






어제 아침..

충북대 근처를 지나다가,




제 바로 옆을 택시가 슝~ 지나갈...듯 하다가..

그냥 서더라구요.

난또-_-; 나 타라고 세운줄 알았는데;

외국인분이 내리시더라구요?

아마도 택시기사님이랑 말이 안통해서;

좀 부탁하려고 했던 듯 합니다.




....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그리고 1년......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영어에 얼마나 투자를 했던가.




ㄱ-...

웬걸.

하나도 못알아듣겠더군요..


일단 전자사전을 꺼내서.. 써달라그러고..

뜨문뜨문 아는 단어로 아저씨께 말씀드렸는데..



문제는ㄱ-..

이게. 말이지요..

충북대학교 병원을 찾는건지..

충북대학교 병원 건물을 지나서~ 라는 말인지를 못알아들어서-_-;;

기사아저씨께-_-;;

충대병원이라고 그냥 말씀드렸어요-_-;




.....

그 외국인분. 엄청 고마워하면서..-_-;

아저씨 욕 하시더군요.

(길묻는건 못알아들어도 욕은 알아듣... 헉..--;;)




으하하.

겉으로는 우리말도 못하면서 왜 우리나라로 왔냐고 투덜거렸지만..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


제대로 찾아갔겠죠?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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