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나 다른 친한 사람들과 술마시면
많이 먹고 술자리에서 잠들어요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걸 자제시키려고
"다 좋다 집에 제대로 들어가서 들어왔다고 연락 줘라"
랫는데 어제 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난 그런고 싫다 연락만 해달라 하지 않았냐 했더니
"그러면 내 입장에서는 한두잔만 마시라는 거다"
"기분 좋게 놀다보면 어느순간 잠드는거라 잘 모르겠다"
"항상 연락 해주겠다고 약속은 못하겠다"
다들 한두번 본사람도 아니고 두세명만 보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문제될 것 같은 낌새도 없었다고 하네요
'술자리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고 술은 사람을 어떻게 만들지 모른다'
'네 말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보겠다 점심시간인데 점심 챙겨먹어라'
하고 이 이야기는 끊겼어요
저는 술에 잘 취하지고 않고 즐기는 편도 아니고
술에 취할때면 몸 못가누는 느낌이나 속 안좋은게 싫어서 전혀 안먹다보니 이해가 안되네요
직업특성상 그자리에 혼자만 여자인 술자리가 많은 것도 거슬리고..
그럼에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걸까요
P.s술먹다가 바람난다던가 그런 일은 전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