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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66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군간공감★
추천 : 2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01 21:34:44
1.
사람마다 관점은 다릅니다.
내가 이익을 얻기 위해 어떤 행위를 하는 경우
그 사상 자체가 비난받을 일인가 생각해봅니다.
어떤 업로더는
업로딩과 추천을 통해 만족을 추구했을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작품이나 사업 등 이익활동에
도움이되길 바랐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 측면에서, 둘 다 근원은 같습니다.
또한,
그러한 업로더를 신고하는 것도, 옹호하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커뮤니티의 지속성을 앞에 내세우고는 있지만)
각자의 관점에서 선택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한 얘기는 맞고 그름이 없고
결론이나거나 설득이 불가합니다.
이건 양비론이 아닙니다.
규칙을 정했으면 지키면 되고,
규칙이 없다면 정해야할 일입니다만
현재 정해진 규칙하에서는
다수의 유저가 신고를 통해 차단을 할 수 있게
되어있으니 그걸 약속된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프로불편러'라고 욕하고 차단 좀 작작해라
라고 욕하기보다는
규칙을 새로 정하거나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2.
저도 헤비업로더 덕분에 눈팅 잘 하는 유저입니다만
"신고 대신에 유저를 차단하면 되지않냐"
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헤비업로더가 존재함으로써
분명 같은 자료를 퍼오신 분 중에
중복으로 판단되어 베스트에 못 가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베스트 이상만 눈팅하는 분들이 절대다수인 곳에서
분명히 그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유저차단 대신 신고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업로더 다 쫓아내더니...
이래서 오유가 망한다 ..."
등등의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업로더 내쫓은 분들이랑
현재 막xx사 차단한 분들이 같다는 보장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좀 과장하면) 커뮤니티의 텃세 아닐까요?
작정하고 망치고 분탕질하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 조차 없어서 당하기만 하다가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들끼리 너땜에 망한다고
손가락질 하는게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특히 '망한다'는 언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명문 스포츠팀도 리빌딩 기간이 존재하고
슬럼프가 있고 연패하기도 하는데
팬이랍시고 팀을 위하는 척 하면서
감독 욕하고 선수 욕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기에
찍히는 수 많은 좋아요/공감 을 보면
가끔 오유가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3.
글의 내용이나 글솜씨, 문법, 맞춤법 등으로
혹시라도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미리 사죄드립니다.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오해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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