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도톤보리근처의 규카츠 - 세시간이나 줄을 선다는 후기를 듣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찾아가 세시간 줄서서먹은 규카츠입니다 ㅂㄷㅂㄷ..화로에 굽지않고 그냥먹어도 맛있었어요 다음에 일본에 또 가게된다면 줄이 길지않으면 또 먹고싶어요
길을 잃어 들어간 음식점의 스테이크 - 이때 장어덮밥이랑 우동도 먹었지만 신규회원 사진제한으로 하나만 올렸는데 세개 다 맛있었어요 일본에 가서 제대로 먹은한끼는 이 때가 처음이고 일본음식 의외로 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먹어보니 고기도 부드럽고 간도 딱 적당해서 맘에 들었어요 그 때 길을 잃은 내자신아 사랑해
산노미야 레드락 로스트 비프동 - 저는 레드락 그닥..
내마음속으로 다그닥 다그닥...(๑ᵔૣ·̫ ᵔૣ๑) 소스가 많이 안올라간것같은데도 짭쪼름하고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꼭 가려구요 여기는 이치란라멘처럼 표를 뽑고 들어가요! 저는 큰사이즈로 먹었는데 배가 터질뻔했어여 ㅋㅋ그래도 다 먹고왔지만욬ㅋㅋ
처음에 젓가락만 주시는데 밥알이 후두둑후두둑 다 떨어져서 이렇게 되면 밥알을 한톨씩 세면서 먹을것 같아서 감당이 안되어서 직원분을 불렀더니 저희가 말도 안했는데 스푼??하시길래 숟가락으로 먹었습니다
직원분 눈치가 ㅇㅅㅇbbb 저는 돈이 없어서 맥주를 못먹었는데요ㅠㅠㅠ맥주랑 먹으면 꿀일거같습니다ㅜㅜ
이치란라멘 - 한국에 돌아와서 제일 많이 생각났던 너..보고싶다..
마지막으로 한큐 백화점에서 산 벚꽃푸딩입니다 예쁘지만 맛은 정말 하나도 없어요! 먹으면서 이거 먹는게 아닌가?내가 일본어를 몰라서 식품으로 착각해서 먹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술맛도 나고ㅋㅋ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먹었던것 중에서 제일 별로였어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